"아이 구해준 송도소방서 대원들 고맙습니다"
"아이 구해준 송도소방서 대원들 고맙습니다"
  • 박진영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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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미·조영준·부홍섭 소방관에 감사글 게재
▲ 왼쪽부터 배영미 소방장, 조영준 소방교, 부홍섭 소방사.
갑자기 온 몸을 떠는 22개월 아이를 침착하게 이송하고, 부모에게 대처법을 알려준 인천 송도소방서 소속 구급대원들이 감사 편지를 받았다.

인천 송도소방서는 지난 14일 소방본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인천 송도소방서 구급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고 18일 밝혔다.

이 글을 올린 A씨는 "지난 10일 오전 22개월 아이가 갑자기 기절하고 경련하기 시작했다.

어찌할 바를 몰라 119에 전화했다"며 "이송 당시 당황해 감사 말씀도 제대로 못해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이 얼굴을 옆으로 돌려 기도 확보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10분 만에 도착해 짐가방을 챙겨 나오시라며 친절히 기다려주셨다"며 "이송차 안에서 우는 아이를 위해 동요까지 불러주셨다"라고 설명했다.

A씨의 아이를 이송한 구급대원은 배영미 소방장·조영준 소방교·부홍섭 소방사였다.

배 소방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의 뜻을 전해주시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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