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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시흥시장에 출마한 우정욱(52) 예비후보는 "시흥아이들, 엄마 아빠 그리고 시흥이 함께 키우겠다"며 교육관련 공약을 16일 발표했다.

우 후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흥'을 위한 주요공약으로 ▲출산장려금 두 배 확대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맘카페 개설 ▲공공형 실내놀이터 동별 1개씩 설치 ▲보육료 현실화를 통한 필요경비(특별활동비) 자부담 폐지 ▲시흥어린이집 공동브랜딩 지원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보육·교육·돌봄 정책을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보육·교육·돌봄은 부모와 가정의 책임만으로만 돌릴 수 없다"면서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가 불안하지 않고, 어르신이 편안한, 사회적 약자도 소외받지 않는 '전생애-온종일'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천명했다.

우 예비후보는 또 "시흥아카데미를 도시 미래를 바꾸는 혁신플랫폼으로 키워야 한다"며 "교육이 시민의 삶과 먹거리로 이어지고,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도시의 중심 센터로 기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