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인 조 후보와 라이온스 총재를 지내며 인천 최초 점자도서관·점자인쇄소를 만든 정 후보는 서로를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하며 마음을 나누게 됐다.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경쟁 관계에 있지만 정 후보는 조 후보의 눈이 돼주고, 조 후보는 정 후보의 팔이 돼 주면서 즐거운 경쟁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정관성·조경곤 예비후보는 "서로를 안지 2주밖에 안됐지만 아름다운 경쟁을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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