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양주시장 후보로 낙점된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 각오로 출마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양주당협이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을 6.13지방선거 양주시장 후보에 추대했다. 이흥규 전 도의원은 추대를 수락하면서 "양주가 20년 넘게 공무원 출신이 시장을 했는데 언론을 보니 참담했다"며 "국민권익위 조사 내부청렴도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원들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