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이병호)는 4일부터 6일까지 산불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 등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송탄소방서의 특별 조치다.
이를 위해 송탄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명과 소방장비 39대를 동원한다. 또 산불 등 화재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를 위해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순찰 등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대기 상태와 봄바람의 영향으로 조그만 불씨로도 큰 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등산객과 성묘객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 = 임대명기자 dmlim@inch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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