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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3일 오산에서 새 성전 헌당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오산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는 삼일예배와 겸해 거행됐다. 오산뿐만 아니라 화성, 안성, 평택 등 인근 지역에서 온 신도 1500여명이 함께했다. 

오산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8393.69㎡,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규모다. 두 개의 건물이 서로 연결되고, 복도식 통로마다 교육실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김정임 씨는 "교회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 성경 세미나, 영상편지, 포토존 등을 준비해 가족과 이웃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어주니 가족들 간에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새 성전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이웃들이 서로 가까워지길 기대했다.

헌당식을 축하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모세, 베드로 등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하여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준 믿음의 선진들처럼 인류를 구원하는 위대한 일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