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원도심 활기 넣을 전문가 필요"
▲ 이정옥.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정옥(57·자유한국당) 인천 동구의회 의장이 28일 동구청장 예비 후보로 등록하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슬럼화 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동구를 인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재개발 사업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끝없이 미뤄지고 있는 주택재개발과 재건축 등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다"며 "또 원활한 기업 활동이 가능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불필요한 지도 감독권을 내려놓고, 기업에 도움을 주는 행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새로 투입하고 학교를 설립하는 등 구민과 동구를 위해 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