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종연(59·더불어민주당) 인천 중·동구, 강화·옹진군 지역발전특별위원장이 인천 동구 나(송현1·2·3동, 송림1·4동)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구의원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공인중개사로서 현재 인천호남향우회 중·동·옹진지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시당 '을'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존폐 갈림길에 선 동구를 사람이 다시 몰려드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인천역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일부 개발 사업은 추진되기는커녕 오히려 수 십 억원의 용역비만 낭비하는 꼴이 됐다"며 "그동안 쌓인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동구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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