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 3대를 번갈아 이용해 전남 고흥에서 인천까지 무려 300여㎞를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A군(18) 등 4명은 전남 고흥군에서 훔친 차 3대를 이용해 인천 남동구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흥에서 훔친 1톤짜리 트럭을 타고 다니다가 기름이 떨어져 다른 승용차를 훔쳐 타고 전남 광양으로 이동했고, 광양에서 또 승용차를 훔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22일 인천에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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