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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2018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지가 신청 대상으로 단지 내 포장 및 부속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보안등 및 CCTV 설치,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검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2018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단지에 대한 현장 조사와 내역서를 검토해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의결를 거쳐 72개 단지에 38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대상 단지는 올해 11월 이내 사업을 완료하고 공동주택 보조금 교부신청서와 관련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470여개 단지에 120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관리주체가 구성되지 않아 안전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소규모공동주택 안전점검은 노후 된 공동주택 4개단지 11개동 335세대에 대해 4월~6월 동안 실시 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안전점검 결과와 보수 방법 등을 해당 단지에 통보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한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2013년부터 61개 단지 128개동 2615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