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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는 19일 배곧신도시 한신더휴와 호반센트로하임 등 공동주택 2개 단지와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프라이버시콜)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주차 매너를 지키기 위해 차량에 비치한 전화번호가 강력범죄(스토킹 및 협박 등) 및 전화금융사기 등에 악용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개인 차량 번호와 연결된 특정 대표번호(1599-3489)를 통해 차주에게 전화 연결을 시켜주는 사업이다.

시흥경찰은 앞으로 6개월간 시행하는 프라이버시콜 서비스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범죄예방 효과 및 주민 만족도 등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시흥시와 협의해 시흥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술 서장은 "프라이버시콜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통해 시흥 치안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시범운영에 참여한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