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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라면 어감은 비슷하지만 뜻은 상반된 용어인 레드오션, 블루오션이라는 경제용어를 심심찮게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레드오션이란 경쟁자가 많아 이미 포화된 시장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치킨 창업이 레드오션의 한 사례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이미 치킨전문점은 포화상태이다.

반면 블루오션이란 새로 탄생하여 경쟁상대가 거의 없는 시장을 의미한다. 처음 블루오션을 개척한 아이템은 독점적인 지휘를 획득하고 경쟁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으나, 사업 초기에 불확실한 아이템을 밀고 나가야하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쉽게 접근하기는 힘든 영역이다.

개인의 사업장을 만들려는 예비 창업자라면, 경쟁자가 무수히 많은 레드오션에 남아있기 힘들고 그렇다고 큰 성공을 꿈꾸며 불확실한 블루오션을 기대하기도 힘든 현실이다. 

위와 같은 어려움에 생긴 새로운 전력이 퍼플오션 전략이다. 새로운 바다를 개척하기보다는 현재 가지고 있는 상품에서 경쟁력을 갖춰 시장에서 성공하겠다는 의미이다. 꿀과 버터를 조합한 감자칩을 출시하여 큰 성공을 만들어낸 것이 퍼플오션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동종업계 경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창업자는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해 업계시장에서 앞서가려는 자세가 중요할 수 있다.

이오카츠는 일반적인 돈까스의 틀을 벗어나 얇은 고기를 25겹 이상 겹겹이 쌓아 만든 수제 정통 돈까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치즈돈까스와 파스타를 결합한 치즈돈까스 토마토 파스타, 치즈돈까스 크림 파스타를 개발 제공하며 동종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추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오카츠 측은 “ 손님들이 파스타와 돈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메리트를 느껴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으며 생각보다 더 잘 어울린다는 반응과 더불어 파스타를 선호하는 여성분의 방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라고 밝혔다.

현재는 강남 본점에서 치즈돈까스 크림 파스타, 치즈돈까스 토마토 파스타를 맛볼 수 있으며 추후 강남점뿐만 아니라 모든 이오카츠 매장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