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자칫 대학 내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인하투게더'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명의 멘토 학생이 3~4명을 이끄는 방식으로 어울림 활동과 학습유형검사, 전문가 상담, 각종 특강, 성과 발표회 등을 함께 한다.

수강지도와 수강신청 계획, 취업상담 등 학교생활을 위한 기본 활동과 대학 건강센터, 생활도서관 등 학교 시설 이용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다. 학기말에는 프로그램 참여활동 성과에 따라 프로그램 학생 중 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준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