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광주시 일자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대학생 공공일자리 드림-업 및 청년 기업탐방 프로그램 '청년에게 듣는다' 간담회를 추진, 청년 취업 지원 '꿈꾸다' 등 청년 일자리 사업과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희망 구구단' 사업을 소개해 지역일자리 전시사례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남한산성의 사계'와 '대표 축제' 홍보, 자연채, 남한산성소주, 산양산삼 천보인 식혜 등 특산품 및 향토식품 전시·판매 등 3개 콘셉트로 홍보관을 구성해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 조억동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시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등 실제 정책 수혜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