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땐 최대 2년간 4억 지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2018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지역유망중소기업 지원과제'의 신청·접수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중기청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올 2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유망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개발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2년간 4억1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인천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과제는 로봇, 미래형자동차, 스마트공장, 물류, 바이오, 금속·세라믹 소재, 생산기반, 산업·일반기계 시스템, 정밀·마이크로 기계 시스템, 항공우주(드론포함) 분야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천시에서 선정한 우수기업(유망중소기업, 비전기업, 중견성장사다리기업)에 대해 가점(2점)을 부여해, 인천지역의 우수기업을 우대한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