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자산·콘텐츠 활용 지역 경제 활성화시킬 것"
▲ 윤희정
바른미래당 윤희정(47) 마고공간재생 플랫폼 대표가 6·13 지방선거에서 중구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달 8일 중구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활동가로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했고, 북성동 자치위원회 자치위원와 개항장 문화지구 주민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인천 내항 재개발은 기득권의 눈치 보기로 개발에서 제외됐고, 영종도 개발도 주민의 바람과는 반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중구에서 제가 배우고 익힌, 그리고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모아 인천 중구를 되살리고 더 나아가 부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또 중구를 유럽처럼 신구(新舊)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중구에 독특하고 훌륭한 문화적 중요성을 가진 문화적 자산들이 많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직 미비하다"며 "중구의 풍부한 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해 중구뿐만 아니라 인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지역 경제 전문가로서 참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