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혁중 인천유나이티드 공격수.
프로축구 K1(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단국대 출신 신인선수 김혁중(23)을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인천 구단은 지난달 28일 "인천이 단국대 출신 신인 김혁중을 영입했다. 김혁중은 지난 1월 진행한 공개테스트를 통해 눈여겨본 선수다. 공격 진영 구축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혁중은 서울숭곡초-서울광희중-서울장훈고-단국대 출신이다.

181㎝, 76㎏의 신체조건을 지닌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최근까지는 김포시민축구단(K3리그 어드밴스)에서 활약했다.

공격 진영에서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혁중은 올해 초 공개테스트에 참가한 바 있다.

인천 구단은 김혁중이 지닌 우수한 기량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이유로 추가 영입을 결정했다.

김혁중은 "인천이라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인천은 파이팅 넘치는 팀으로 알고 있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혁중은 등번호 30번을 달고 K리그 데뷔를 준비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