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픽 '자동진공구강세정기'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닥터픽의 '자동진공구강세정기'가 iF 디자인 어워드의 콘셉트 프로페셔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동진공구강세정기는 유니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김차중 교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마우스피스를 물고 있으면 구강을 자동으로 세정해준다.

잇몸에 밀착·밀봉되는 마우스피스 원리로 물이 구강 내로 새거나 밖으로 튀지 않아 양치가 힘든 노인 환자와 아이들의 구강 위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이동성을 고려해 어디에서나 편안하고 청결한 구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국 6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픽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