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이달  5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 주요 기업인단체 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 단체는 중소기업융합부천지회, 제조업경영자연합회, 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수출중소기업협의회, 몰드밸리협의회, 차세대경영자협의회, 여성기업인협의회, 벤처협회 등 8개 단체다.

지난 5일과 8일에는 중소기업융합부천지회 및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와의 간담회가 각각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부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등 기업지원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단체 측에서는 최근 시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종합설명회' 등 기업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진선 경제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등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활용하면 비용절감 및 고용안정으로 기업경영에 큰 보탬이 된다"며 "중소기업의 성장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달 31일 기업대표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자세한 부천시 기업지원정책은 비즈부천(www.biz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