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18 화성시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인권보호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및 일·가족 양립기반 조성 ▲여성 사회활동 참여 지원 ▲가족정책 발전사업 등이다.

총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민간단체)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다.
단, 다른 기관에서 관련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거나 단체 홍보, 일회성, 행사 위주의 사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양성평등 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다운로드해 화성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2월 중 화성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사업 수행능력, 적정성, 효과성, 독창성 등을 심의해 선정 단체 및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