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은 10일 오후 병원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 일터'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분당제생병원 직원들이 기부한 성금은 지역사회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위기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된다.
또 분당제생병원은 1998년 개원 때부터 급여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5년부터 기부 대상 유형별(착한 일터·가게·가정시민)로 선택해 정기 기부에 참여할수 있는 사업을 펴고 있다.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은 "병원 임직원들의 사회 공헌활동이 선순환 구조를 이뤄 나눔문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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