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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하 음반 이미지 /연합뉴스

중견 배우 이영하(68)가 첫 음반을 내고 가수로서 제2의 인생에 도전한다.

9일 이영하 측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인생을 진솔하게 담은 발라드 '사랑중 이별이'를 발표했다.

'사랑중 이별이'는 화려한 스타도 언젠가 절정에서 내려와야 하는 운명을 예감하듯이, 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 이미 이별도 시작된다는 내용의 곡이다. 이원필 씨가 작사하고, 이현주 씨가 작곡했다.

이영하는 "이 노래가 사랑을 갈망하는 이들, 사랑의 환희에 눈물겨워 하는 이들, 사랑의 소멸에 눈물짓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1968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영하는 1969년부터 1977년까지 극단 광장의 단원으로 연극배우 활동을 했으며 1977년 영화 '문'으로 연예계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100여 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