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초심 돌아가" … 전해철 "반드시 승리" … 양기대 "기대 하시라"
남경필 "초심 돌아가" … 전해철 "반드시 승리" … 양기대 "기대 하시라"
  • 곽승신
  • 승인 2018.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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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출마
남=개혁 보수 대통합
전=文정부 성공 위해
양=혁신적 변화 적임
# 전략은
남=국가 미래 고민 중
전=당무·의정에 충실
양=광명 성과 道 확산
# 라이벌은
남=이재명 성남시장
전=경선 가면 나올 듯
양=이·전과 선의 경쟁
# 한 마디
남='1등 지자체' 목표
전=개혁 과제들 완수
양=도민 희망 키울 것
민선7기를 결정지을 6·13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그 어느 지역보다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여야 유력후보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각자 저마다의 필승전략은 무엇이고, 도지사의 역할과 자신만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남경필 지사 프로필

·서울 출생
·경복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
회사업학, 미국 예일대학교 경
영대학원 졸업
·1998년 경인일보 기자
·제15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재
보궐)으로 의정활동 시작(5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간사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
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2014년 민선 6기 제34대 경기
도 도지사 당선

▲전해철 의원 프로필

·전남 목포 출생
·목포 대성초, 영흥중, 마산중앙
고 졸업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전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노무현정부 청와대 민정수석
·전 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개헌특위 위원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양기대 시장 프로필

·전북 군산 출생
·전주고, 서울대학교 졸업
·동아일보 기자
·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중앙
선거대책위 대변인
·열린우리당 수석부대변인
·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원
회 자문위원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제16대 광명시장
·연변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
·제17대 광명시장

▲출마 이유는 무엇인가요.

-남경필(이하 남): 아직 공식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결정할 예정입니다. 개혁보수 통합이라는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전해철(이하 전): 1월 중순경 출마 여부 결정해 도민들에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기대(이하 양): 지역을 잘 알고 있는, 기초에서부터 차근차근 일해 온 사람이 도정을 맡아야 합니다. 광명시장으로 7년간 광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고, 이런 인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요.

-남: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통합의 길에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전략을 제시하고 고민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현재는 도당 위원장으로서, 당무에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또 국회의원으로서도 의정활동과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양: 광명시장으로 일하며 이룬 성과들을 정리해 경기도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발전시킬 정책은 더 발전시키고, 보완해야 할 것은 보완책을 만들어 도민들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민선6기 경기연정, 지속될 가능성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 경기연정은 대한민국 정치·경제 새 스탠더드를 만들었습니다. 연정의 성과와 정신을 지속시킬 계획입니다.

-전: 형식적인 연정은 지양하고, 실질적인 도민 참여와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적 협치 체제를 구축할 생각입니다.
-양: 자기과시나 자기정치가 아닌 양기대식 협치와 상생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민선7기 경기도지사는 어떻게 도정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남: 도지사는 험난한 파도 속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도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자기확신이 필요합니다.

-전: 정부 정책을 확실하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정감과 정책적 능력이 있는 행정가형 도지사가 돼야 합니다.

-양: 엉덩이 딱 붙이고 도정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저 같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가장 큰 라이벌이 있다면.

-남: 이재명 성남시장인데, 좋은 경쟁자이자 파트너라 생각합니다.

-전: 본격적인 당내 경선에 돌입해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양: 이재명 성남시장, 전해철 국회의원이라 할 수 있지만, 라이벌이라기보다 선의의 경쟁자라 생각합니다.

▲장점과 약점은 무엇인지요.

-남: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고, 최초로 연정을 실현했다는 것이 큰 성과입니다. 부족함 점을 알기에 대화와 타협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전: 지나치게 원칙주의자라는 것이 강점이자 약점입니다. 특히 저의 강점은 소통과 정책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 제 큰 장점은 도전과 성공의 DNA입니다. 이미 광명에서 확인됐듯이 일해 본 경험이 있으니 더 큰 일도 잘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도지사가 된다면 가장 먼저 추진할 정책은 무엇인지요.

-남: 청년들의 희망을 만드는 정책을 이어 나갈 겁니다. 특히 연정과 광역서울도를 만들어 미래비전과 신성장동력을 키우려고 합니다.

-전: 지역마다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경기도 전역이 균형잡힌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특히 수도권 광역교통청 신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 무엇보다 졸속, 반쪽짜리 버스 준공영제를 제대로 추진해서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실현할 생각입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 도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남: 초심을 잃지 않고 경기도가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도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1등 지자체로 만들 겁니다. 도민 모두의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전: 지난 겨울 촛불로 이뤄낸 정부입니다. 단지 정권교체가 아닌 여러 개혁과제를 완수해야 합니다. 경기도의 승리를 통해 경기도 발전을 실현시킬 겁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양: 올해는 나라다운 나라가 만들어졌습니다. 내년엔 경기도가 더 앞장설 것이고, 행동과 실천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희망을 키울 겁니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공식적으로 인터뷰를 사양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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