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난 8.2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대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전 내 아파트 매매가가 높은 오름세를 이어오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6%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세가격지수 역시 0.11%의 상승폭으로 전국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8.2 부동산대책을 통해 세종시와 서울 수도권 일부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투기지구로 중복 지정되며 고강도 규제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8.2 부동산 대책 이후 인접 지역인 대전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전은 다양한 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의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0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대전과 세종을 잇는 거점도시인 반석지구의 주거, 상업, 생태, 문화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70-15 일대에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하 5층~지상 32층, 1개동에 아파트 154세대와 오피스텔 62실,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해당 아파트는 중소형 평형대인 전용면적 59㎡ 52세대, 63㎡ 102세대가 공급되며 소형 오피스텔 62실의 경우 전용면적 22㎡~33㎡로 구성된다.

탑상형 또는 판상형 구조 설계가 적용됐고 사업지 주변이 저층위주 건물로 32층 고층에서 보문산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과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자연조건을 동시에 갖추어 주목받고 있다.

사업지는 대전 교통의 요지도 인접해 있다. 40m 앞에 위치한 KTX 서대전역과 600m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을 도보 10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및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 IC를 통한 진출입이 용이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사업지 300m 이내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백화점, 영화관 등 쇼핑,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2km 이내에는 가톨릭대성모병원, 충남대병원과 서대전공원, 음식특화거리, 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아파트 반경 1km 이내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오류초, 태평중, 글꽃중, 호수돈여중, 등이 위치하고 있어 학군도 형성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됐고, 1~2인으로 구성된 소형가구는 꾸준히 증가 중이다. 때문에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과 같이 수요가 많고 공급이 부족한 중소형아파트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이 목표인 지하철2호선 트램 서대전역 개통 시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부동산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대전 서구 가수원동 1326번지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며 방문 시 보다 자세한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