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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4호 건축자금으로 완공된 경남 양산시 금산리 다가구상가주택(사진제공 : 티끌모아태산)

건축플랫폼 티끌모아태산이 올해 초 진행한 P2P금융상품 TF 4호 1차, 2차 및 TF 5호, TF 7호(이하 TF4호)를 오는 14일 성공적으로 만기 상환한다. 

이번에 상환하는 TF 4호 상품의 펀딩금액은 총 4억 9천만 원으로, 투자기간은 각각 12개월에서 8개월 사이다. 건축 예정 토지를 근저당 설정하고 금전소비대차공정증서 및 미등기건물포기확약서, 유치권포기확약서를 작성하였으며 책임준공 계약을 통해 안전성을 높인 해당 상품은 총 45명의 고객이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펀딩 마지막 회차는 출시 직후 15분도 안되어 마감되었는데, 이는 티끌모아태산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안전장치인 ‘공사관리서비스’ 특허 등록 발표에 따른 결과로 비쳐진다. ‘공사관리서비스’는 건축사업의 시작부터 준공까지의 현장 및 대금결제 전 과정을 관리하고, 온라인 상에 게시하여 투자자, 건축주 모두에게 투명하고 안전한 건축 사업을 제공하는 티끌모아태산의 핵심 기술이다.

티끌모아태산은 TF 4호의 투자기간동안 지속적인 공사관리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해당 내용은 책으로 엮어져 <건축, 기억을 담다>라는 이름의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티끌모아태산 관계자는 “<건축, 기억을 담다>로 투자자, 건축주뿐만 아니라 향후 해당 건물의 거주자 누구나가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설계대로 잘 시공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티끌모아태산은 앞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건축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건축시장에서 나아가 주거환경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