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유병철)와 고향주부모임광주시지회(회장 이현주),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회장 임혜순)은 11일 시지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35가정을 선정해 생필품(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2014년부터 올해 4번째로 실시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병철 지부장, 광주시 대표 조합장이신 곤지암농협 박종복 조합장과 관내농협 조합장, 서영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회원과, 농협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수면잠옷 등 생필품은 두 단체가 1년 동안 전통된장 및 토마토주스 등을 만들어 판매한 기금을 모아 마련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