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많은 '4시간권' … 할인율 최대 42%
부영그룹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 김시권) 스키장이 리프트 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프트 시간당 평준화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단순 할인이 아닌 요금 자체를 인하한 것이다.

지난 주말 오픈한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복잡했던 리프트 요금 권종 체계를 8시간, 4시간, 2시간권으로 단순화하였고, 특히 인기가 많은 4시간권(반일권)의 요금을 중점적으로 대폭 인하했다. 스키장 최초로 리프트 요금의 시간당 평준화를 적용한 것이다.

시간으로 계산할 경우 16/17시즌 8시간권이 시간당 95000원, 4시간권이 1만5000원으로 1.6배가량 차이가 났던 것을 이번 17/18 시즌에는 8시간권은 시간당 1만원, 4시간권은 시간당 1만1천원이 된 것이다.

시간권별로 6000~1만8000원, 할인율로는 6~42%까지 인하된 금액이다.

제휴할인까지 더하게 되면 가격은 더욱 낮아져, 부담없는 가격으로 원하는 만큼 즐길수 있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