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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들의 진로역량 강화 및 창업의욕고취를 위해 청년창업성공 사례를 배우는 '창업역량강화프로그램 청년창업성공기'를 지난 21일까지 매일 2시간씩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이틀간 진행된 청년창업성공 사례 프로그램은 전국청년네트워크 공동대표와 고양시 마을공동체 '화정인'의  김동욱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청년활동가로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청년창업 성공조건에 대한 조언에 나섰다.

또한 돈맛 Financial Academy 대표인 삼성증권 투자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윤영준 대표를 초청하여 청년들의 창업성공과 실패사례를 비교와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선 경기침체 및 고용불황을 반영하듯 대진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스포츠과학과 학생 등 많은 재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청년창업성공기를 계기을 통해 행후 지속적으로 명사 초청 및 실무자특강을 실시 학생들의 직무분석의 기회 제공 및 동기부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임성욱 본부장도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 사례를 발굴해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활동 및 창업·창직활동의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는 5월 11일 개소하여 경기북부 취·창업 거점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원화되고 체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상시 진로상담,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대생특화 맞춤형 프로그램, 취업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