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코스 좋아 계속 도전할 것"
제5회 정서진아라뱃길전국마라톤대회 남자 10㎞ 우승은 이재응(46)씨가 차지했다. 이씨의 이날 기록은 34분34초.
부천시 공무원이자 복사골 마라톤 클럽 회원인 이씨는 이미 2015년 같은 대회를 비롯해 인천국제마라톤대회와 강화해변마라톤 등 인천일보 주관 마라톤 대회에서 여러번 우승 경험을 가진 베테랑 마라토너다.
그는 이날 우승 소감으로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마라톤을 뛰어보기 위해 나왔다"며 "아침엔 바람이 차서 다소 걱정했는데 대회 시간이 다가오며 기온이 올라가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정서진 아라뱃길을 따라 달리는 코스가 좋아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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