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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패션지 '마리끌레르'의 홍콩판 1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리끌레르 홍콩판은 11월호 표지를 김고은의 사진으로 꾸미고 인터뷰를 실었다.

김고은은 인터뷰에서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 '도깨비'를 떠올리며 "'도깨비'라는 작품을 만난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 은탁이로 보낸 시간들이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과거 중국에 거주해 수준급의 중국어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이 아닌 북경과 미륜이라는 곳에서 약 10년을 살았는데, 그곳은 도시화가 덜 된 지역이었다"며 "그때의 특별한 경험은 내가 연기력을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변산'에 여주인공 '선미'역으로 출연해 촬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