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지방 중소도시 중 전세가율 가장 높아
실내 펜트리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 제고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 모이고 있다.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실거주자들의 유입률이 높아 집값 상승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황기에도 아파트값의 하락 리스크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평균 74.4%로 수도권 74%, 5대광역시 74.4%, 도지역 75.8%로 나타났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청약규제가 집중된 곳은 서울 서대문구(80%), 성북구(78.7%), 관악구(78.1%) 등 순으로 높았으며, 경기도는 오산시(82.3%), 군포시(80.8%), 의왕시(80.7%) 순으로 나타나며 수도권 기준인 74%를 넘어섰다.

반면 지방 중소도시 중에서는 강원 강릉시(80.5%)가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다음으로 충남 천안시(79.5%), 경남 거제시(79.4), 전남 김제시(78.5%)가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수요가 몰려 환금성이 높은데다 높은 전세가만큼 내집마련으로 전환하는 실수요층이 풍부하다”고 하며, “특히 지방 도시 중 강릉은 평창동계올림픽, KTX 개통 등 각종 호재로 전세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강원도 강릉은 올림픽 호재에 기세를 더해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원주~강릉 KTX 개통 등 각종 교통망 확충 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 내 아파트 전세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송정 신원아침도시’가 11월 중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정 신원아침도시’는 송정 해변생활권과 강북, 강남생활권 접점인 강릉시 송정동 102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바다가 보이는 더블 조망권을 갖춘(일부세대)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의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5㎡~109㎡ 타입의 총 477세대로 구성된다.

남대천 조망권(일부세대)과 남대천 및 바다 조망권(일부세대)을 갖췄으며,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을 확보하고 최대 동간 거리 설계로 일조량 및 통풍성을 극대화 했으며, 실내에 펜트리 적용 또는 알파 룸 제공을 택할 수 있어 선택 폭을 넓혔으며, 필로티 설계로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주차공간으로 공간을 활용한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단지 반경 약 1km 거리에 이마트, 송정해변, 남대천이 위치하고 반경 1.8km 거리에 안목해변과 안목해변커피거리(강릉커피거리)가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반경 500m에 동명 초가 위치하고, 동명중학교, 경포고등학교, 시립도서관 등이 관활권역에 위치해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다.

한국토지신탁의 ‘송정 신원아침도시’는 KTX 강릉역 개통을 비롯해 강릉~원주 복선전철의 연결로 강릉은 물론 인근지역의 수요까지 확보 가능하다.

‘송정 신원아침도시’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713-4번지에 11월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