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프로배구]대한항공·흥국생명 뒷심 부족…아쉬운 첫 경기
[남녀 프로배구]대한항공·흥국생명 뒷심 부족…아쉬운 첫 경기
  • 이종만
  • 승인 2017.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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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현대캐피탈·IBK기업은행에 덜미
인천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남자부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에 역전패를 당했다.

대한항공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도드람 V리그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점수 1대 3(25-21, 23-25, 21-25, 31-33)로 졌다.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 뒤 열린 챔피언결정전에서 현패캐피탈에 우승컵을 내줬던 대한항공으로선 개막전부터 쓰라린 패배였다.

현대캐피탈 외국인선수 안드레아스는 범실(10개)이 많았지만 팀내 최다인 23점을 올렸다. 문성민이 18점, 신영석이 10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들었다.

대한항공은 강점인 서브에서 8대 4로 우세를 보였지만 무려 10개의 블로킹을 헌납하며 패배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여자부에서도 인천 흥국생명이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상대였던 IBK기업은행에 아쉽게 졌다.

흥국생명은 14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첫 경기에서 세트 점수 2대 3(25-11, 23-25, 22-25, 25-20, 13-15)으로 패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통합 우승에 도전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IBK기업은행에게 막혀 꿈을 이루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1세트를 먼저 따내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3세트를 내리 내줘 위기에 처했다 4세트를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5세트에서 13대 11까지 앞섰지만 내리 4실점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심슨은 이날 블로킹 4개를 포함한 48점을 기록하며 V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흥국생명은 21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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