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정당을 표방하는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이 오는 15일 합당을 통해 민중당으로 공식 출범한다.
민중연합당 인천시당과 새민중정당 인천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당원과 내외빈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반도의 전쟁위기는 연일 고조되고 있지만 문재인 정권은 평화가 아닌 미국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평화를 요구하고 미국에 대해 당당히 '아니다'라고 할 수 있는 진보정당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1700만 촛불은 더 이상 정치를 일부의 사람들에게 맡겨 놓는 과거에서 벗어나 민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나선 혁명적 사건이었다. 촛불혁명의 주역이자 광장의 주역이었던 99% 민중의 직접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진보정당이 필요한 때"라며 "민중당 인천시당으로 활동하며 인천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노동자, 농민, 청년, 서민 등 99% 민중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민중연합당 인천시당과 새민중정당 인천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당원과 내외빈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반도의 전쟁위기는 연일 고조되고 있지만 문재인 정권은 평화가 아닌 미국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평화를 요구하고 미국에 대해 당당히 '아니다'라고 할 수 있는 진보정당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1700만 촛불은 더 이상 정치를 일부의 사람들에게 맡겨 놓는 과거에서 벗어나 민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나선 혁명적 사건이었다. 촛불혁명의 주역이자 광장의 주역이었던 99% 민중의 직접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진보정당이 필요한 때"라며 "민중당 인천시당으로 활동하며 인천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노동자, 농민, 청년, 서민 등 99% 민중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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