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국내 대표 첼리스트 주연선 공연
▲ 국내 대표 첼리스트 주연선.
2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서
이석렬 평론가 해설로 편안한 클래식 무대 마련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 클래식 ASAC아침음악살롱 세 번째 무대로 국내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주연선의 공연을 선보인다.

주연선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미국 켄자스시티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보(Associate principal)를 역임했으며, 콰르텟 K(크레히트), 주트리오,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지난 2008년 당시 정명훈 상임지휘자 취임 후 3년 이상 공석으로 남아있던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연주자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던 그녀는 카네키홀에서 펼쳐진 이차크 펄만과의 듀오 연주, 로린 마젤과의 바이올린 연주 등 여러 대가들과 실내악 공연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016년 안산에서 공연된 바 있는 '경기실내악축제 with 강동석'에도 참여해 풍부한 클래식을 선사한 바 있는 주연선은 2017년부터는 중앙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평론가 이석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져 더욱 풍부하고 깊이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커피와 고급 수제쿠키가 제공된다.

안산 지역 내 음악 커뮤니티 '뮤즈' 회원 가입 시에는 5000원이 할인된 1만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문화재단 공연기획부(031-481-4025)로 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