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슬픔' 가두지않고 가다듬었다
'세월호 슬픔' 가두지않고 가다듬었다
  • 안병선
  • 승인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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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공간 이웃' 다큐 제작·무료 배포
"친구의 영정사진 앞에서 절하는 느낌을 어떻게 말로 하죠? 내가 죽어서 친구를 볼 수 있다면 죽어서라도 보러 갈 거예요." (세월호 희생학생 친구)

"우리가 들어주는 걸 고맙다고 해줘서 고맙고 죄송합니다." (공감기록단)

"그랬구나 … 그럼 너는 지금은 친구 몇 명의 몫을 살고 있는 거니?"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세월호 세대' 간 공감과 치유의 긴 여정을 담은 특별한 치유다큐 '친구들 : 숨어 있는 슬픔'이 공동체 상영을 통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치유공간 이웃'에서 제작한 다큐 '친구들 : 숨어 있는 슬픔'은 세월호 사건으로 친구를 잃은 희생학생의 친구들과 이들이 어렵게 꺼내놓은 가슴속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고 공감하기 위해 모인 공감기록단이 만나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일터, 학교, 작은 모임, 가족 등 영화 상영을 원하는 공동체에서는 '치유공간 이웃' 홈페이지(www.이웃.kr)를 통해 신청하면 볼 수 있다.

제작한 다큐는 '치유공간 이웃'에서 무료 배포한다.

또한 '공감기록단 치유다큐'를 검색하면 유튜브, 비메오에서 공감기록단이 완성한 4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403-0416, 0417), 이메일(mindspace0416@hanmail.net)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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