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추석(10월4일)을 앞두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00억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특별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기관이 한은 인천본부 관할지역(인천·부천·김포)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한 운전자금에 한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금액의 50%를 해당 금융기관 앞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2억원이다.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억원, 취급 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2일까지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기간 연장은 안 된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