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학산문화원, 30일 소극장서 오페라 음악회
▲ 인음챔버오케스트라.
인천 남구학산문화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오페라 음악회를 연다.

이날 '오페라의 나라 이탈리아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이탈리아의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해설이 곁들어진 음악회로 진행된다.

오페라 '춘희'의 '축배의 노래', '마술피리'의 '지옥의 복수심 내 마음속에 불타오르고',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방금 들린 그 음성' 등 총 6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팀은 인천의 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 클래식 음악 연주단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맡았다. 1983년 창단해 '음악이 있는 밝은 사회'를 목표로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등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알려졌다.

오는 25일까지 전화(032-866-3993)로 예약하면 되며, 4세 이상부터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를 참고하면 된다.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