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치 초빙 스킬 트레이닝 캠프
▲ 안양 KGC인삼공사가 스킬 트레이닝 캠프에 초빙한 미국 NBA G리그 에리 베이호크스의 라이언 머챈드 코치. /사진제공=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부터 15일까지 안양체육관에서 미국 NBA G리그 에리 베이호크스(Erie BayHawaks) 팀의 라이언 머챈드(29) 코치를 초빙, 스킬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한다. 훈련의 과학화와 재미를 접목해 개인별 테크닉을 향상시키고, 훈련시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체험을 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표다.

지도를 맡은 Ryan 코치는 지난 7월 외국선수 드래프트에 앞서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코칭스탭과 사전 미팅을 통해 본 캠프의 목표와 프로그램을 확정했고, 1주 동안 짧지만 의미있는 캠프를 이끈다.

Ryan 코치는 "KGC 선수들이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한 뒤 그에 맞는 기본기를 충실히 갖추는 것에서부터 다시 시작함으로써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오르길 바란다. 짧지만 연습의 효율성과 테크닉을 증대시킬 수 있는 프로 스킬 트레이닝 캠프로 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코트 연습과정이 공개된다. 이로써 유소년 및 성인 선수 등은 스킬 트레이닝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