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에 담긴 추억 속으로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대식作 '추억, 행복, 인생', 최인경作 '작은별', 류세리作 '추억이란'.

2017 캘리, 공예와 잘 어울림-그 두번째 이야기인 '추억으로 떠나는 여행' 캘리그라피 전시가 오는 8월26일까지 스페로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엔 함초샘 장대식을 중심으로 제자 이인순, 김선영, 우수남, 최인경, 이미례, 박은옥, 정경희, 이상민, 류세리, 신희찬씨가 참여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글씨체를 선보인다.

장대식 작가는 "어느 날 문득 아련하게 그리워지는 소중한 추억속의 한 컷 한 컷들을 조심스레 꺼내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다시 그리는 어린 날의 그림일기처럼 마치 다시 써 내려가는 일기장의 한 페이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쁜손글씨POP협회와 캘리그라피 '어필'이 주관한다. 032-273-0032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