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사나이' 1만800시간 비행하다
'하늘의 사나이' 1만800시간 비행하다
  • 김진국
  • 승인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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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일선 조종사 이야기
▲ <일선 조종사 이야기> 정용진 가이아의어깨 240쪽, 1만6000원
전직 조종사가 예비 조종사·청소년에 들려주는 경험담

비행기 조종사의 생활을 어떨까. 비행기 조종은 자운전과는 어떻게 다를까.

<일선 조종사 이야기>(가이아의어깨·240쪽)은 비행기 조종사의 많은 것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정용진은 41년 간 하늘과 관련된 부서에서 일한 '하늘의 사나이'다.

26년간 일선 조종사 생활을 하며 무려 1만800시간 비행을 했다. 그가 퇴직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책을 쓰게 된 이유는 조종사에 대해 관심이 높은 예비 조종사들과 청소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다.

책은 전직 조종사로서의 경험 이외에도 비행 관련 기본 지식과 원칙, 교훈을 말하고 있다. 실제로 조종사는 과학기술의 총체인 항공기를 조종하기 위해 10종류의 비행관련 학문 즉, 항공기를 다루기 위한 비행규정 및 절차, 비행교범, 항공역학, 항법, 항공생리학, 항공기상 등을 반복교육을 통해 익혀야 한다. 저자는 이론적인 공부 이외에도 조종사 자신의 꾸준한 노력과 연구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종사에게 필요한 것은 섬세하고 치밀한 조종술과 상황에 따른 과감하고 단호한 결정력이기 때문이다.

5장으로 나눠진 이 책에서 독자들은 하늘과 우주, 비행기의 명칭과 기본원리, 비행시대를 개척한 선구자들, 조종사라는 직업의 특성, 저자가 체험한 조종사 생활에 대한 일화 등을 구체적이면서도 간결한 문체로 독자들이 흥미를 유발시킨다. 1만6000원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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