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벌터마을'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정겨운 '벌터마을'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 남창섭
  • 승인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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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잡지 1호 '벌터' 발간…역사·의식주·상가 소개 등 연 4회 계간지로 발행 계획
▲ 마을잡지 '벌터' 1호를 받은 마을 주민들이 책장을 넘기며 즐거워 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벌터마을에서 마을과 주민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담아낸 마을잡지 '벌터' 1호를 발간했다.

벌터마을은 지역 산업 쇠퇴와 전투기 소음 등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이다. 이곳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문화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수원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손잡고 문화 재생 및 공동체 문화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이다.

마을잡지 '벌터' 창간호는 벌터마을의 역사, 의식주, 상가 등 특집 기사와 소개·만남·기록·희망 등 고정코너로 구성됐다. 벌터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소개 및 주민 인터뷰, 마을 창작 소설, 생태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정감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계간지로 연 4회 발행될 계획이다.

창간호는 80여쪽 분량으로 벌터마을의 역사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 벌터마을에 대한 정체성을 찾아보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스티커 설문조사를 진행해 마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아냈다.

벌터마을 커뮤니티하우스 문화마실, 서둔동 주민센터, 서호 새마을금고 벌터 지점에서 배포하고 있다. 벌터문화마을 블로그(http://blog.naver.com/seodunbee)에서도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 연대기를 알 수 있어 좋았다"면서 "특히 이웃 주민들의 인터뷰 내용이 흥미로워 재미있게 읽었다"고 전했다.

한편 벌터마을에서는 마을잡지 발행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마을학교, 마을 음악회 및 인문학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벌터경로당 앞마당에서 '벌터마을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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