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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성웅 /연합뉴스


새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박성웅이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에는 이창민 PD와 김원석 작가를 비롯해 배우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웅은 "이렇게 대사가 많은 캐릭터는 처음"이라며 "캐릭터가 말이 너무 많아서 김원석 작가님이 원망스럽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발랄한데 미운 캐릭터는 아니다. 얄미운 캐릭터라 거기에 중점을 많이 뒀다"고 덧붙였다.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박성웅은 악역 배우 한류스타인 여운광 역을 맡았다.

한편 박해진과 박성웅 주연의 '맨투맨'은 21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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