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미사강변도시 지역의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생신자를 모시고, 송추가마골 미사점에서 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서비스연계를 지속하고 활동영역확대에 상호 협조하는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이민자 송추가마골 미사점장은 "미사강변도시 지역은 신규아파트단지라 어려운 지역주민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작지만 무료식사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혜연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 효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 소속감을 형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