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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대표 설원기)은 경기도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운영단체 공모 접수를 29일까지 진행한다. 

운영단체는 지역주민 대상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생활문화플랫폼'은 지역 내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상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역할 전환과 확장을 통해 성장하며, 함께 공유하는 곳을 말한다.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경기지역 곳곳에 '생활문화플랫폼'을 선정해 생활문화 발견 및 재구성할 수 있는 주체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지역 생활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지난해에는 경기지역 16개 '생활문화플랫폼'을 선정해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를 이끌었다.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단체이면서 일상 문화 발견 및 재구성, 지역주민 대상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와 기획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재단 관계자는 "일상이 작품으로, 마을이 무대로, 관계가 문화가 되는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에 많은 운영단체가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운영단체 공모 접수는 3월 15일(수)부터 3월 29일(수)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모지원사업-사업공고( http://www.ggcf.kr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031-231-0814)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