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새롭고, 깊이 있고, 유익해진 인천일보 오피니언면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인천일보가 오늘부터 일부 보완·개편된 오피니언면을 선보입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지(論旨)를 전달해줄 '시론'(時論)을 신설했습니다.

이준한(인천대)·백경오(한경대) 교수 등 8명의 필진이 균형감 있고 예리한 필봉을 펼칩니다.

지역 공사·공단 대표들로 구성된 '인천·경기 읽기'는 주요 기관들의 정책방향과 이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입니다.

'4전5기 신화'의 주인공 홍수환(부평 출신)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과 '잊혀진 계절'로 유명한 가수 이용(송학동 출신) 씨도 흔쾌히 참여, 고향 인천 또는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매주 금요일 아침에는 '詩, 인천을 읽다'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역 출신 현역 시인과 문학평론가 4명이 우리고장을 소재로 쓰여진 근·현대 시에 대한 유려한 설명을 통해 시에 대한 재미와 역사속 인천의 또다른 가치를 전해줄 것입니다.

김흥규 인하대 명예교수는 '김흥규 칼럼'으로 삶의 연륜이 흠씬 배어 있는 주옥같은 글을, 문승용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원은 '우리가 몰랐던 고전이야기'로 사람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키워드의 유래와 뒷얘기 등을 풍부한 고전지식을 곁들여 선사합니다.

인천항만물류협회장을 역임한 배준영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은 고정칼럼 '인천사랑(舍廊)'을 통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과 연계해 인천의 현재 모습과 전망 등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인천일보는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 독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