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스타워' … 55층 주상복합형·2024년 강남 10분대 전망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55층 초호화 주상복합형 아파트 '펠리스타워(조감도)'는 지역주택조합이 공급한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 풍부한 생활 인프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월드드림시티(대표 이정만)가 의정부시 의정부동 424 일대 2만2800㎡에 지하 3~지상 55층, 6개 동 1764세대 규모의 초호화 주상복합형 아파트로 짓는다.

공급가격은 3.3㎡당 700만원대로 거품을 걷어냈고, 전용면적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5㎡~84㎡ 중·소형대로 구성된다.

교통 요충지인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코앞에 위치하고 중심상권인 로데오거리가 180m 안에 있으며 인근에 들어선 신세계백화점과 의정부역, 로데오상권, 전통시장, 예술의전당, 경찰서, 시청, 은행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다.

의정부중 등 7개 초·중·고교가 몰려 있고 2018년 을지대 의정부캠퍼스도 준공 예정이어서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이 인근에 자리해 있어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수서~의정부 간 KTX(예정) 등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10분대 진입이 전망된다.

인근에 뽀로로 테마공원, 안보공원, K-POP 클러스터 투자유치 협약 등에 따른 대형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아파트처럼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고 상가와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기존 상업시설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없앤다.

지난달 1차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을 위한 홍보관을 개장한지 4주 만에 청약조합 가입자 수가 1700여명을 넘었고 정조합원은 1200명 모집되는 등 인기가 높다.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이 되면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중도금의 60%를 무이자로 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3월 초 조합원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