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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연구원 문화재 돌봄사업단은 오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 소재 문화재 10곳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2008년 2월10일,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국보 1호 숭례문 화재 이후 매년 국민들의 문화재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문화재 보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1년에 제정됐다.

문화재 돌봄사업단 소속 전 직원은 하남시에 위치한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 광주향교에 집결해 소방 실습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문화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재 방재의 날'을 알리는 홍보 현수막도 게시했다.

아울러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은 오는 2월 말부터 5월까지 해빙기, 건조기 기간 대비해 문화재 안전점검 및 화재발생 대비 예찰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 www.ggdolbom.or.kr )은 1365자원봉사센터에서 인증한 봉사시간 인정 수여기관으로, 참여자들에게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하고 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