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무대 올랐던 팀 중 호응 좋았던 4팀 선정 … 22~25일 공연
▲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
인천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의 대표 프로그램 '커피콘서트'가 10돌을 맞아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문예회관은 평일 낮시간대에 진행되는 공연 특성상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22~25일 저녁시간대에 '커피콘서트 초이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9년간 무대에 올랐던 아티스트 93팀 가운데 호응이 좋았던 팀을 선정했다.

지난 커피콘서트 공연둥지로 사용됐던 소공연장이 23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난 후 첫 문을 여는 공연이다.
'커피콘서트 초이스'는 22~25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 오후 5시에 무대를 연다.

국악, 재즈, 대중, 클래식 총 4개의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국악에는 우리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통국악창작그룹-앙상블 시나위'가 첫무대를 장식하고, 23일 '재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밴드'라 불리며 한국 대표 재즈 밴드로 발돋움한 '프렐류드'가 무대를 이끈다. 24일 블루스보다 더 블루지한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마지막 날에는 금빛의 수려한 외양, 우아한 음색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하프연주를 선사할 '곽정과 하피데이앙상블'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032-420-2731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