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8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관에서 '경기도당 제3차 신입·권리당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당원 교육은 경기 동부권역(성남시·용인시·광주시·하남시·이천시·여주시·양평군)에 거주하는 신입·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당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관 최고위원(전국청년위원장)의 환영사와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의 인사로 시작된 이번 교육연수는 경기도당 서남권 교육연수국장의 '당 정강정책과 당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신입당원과 권리당원들이 알아야할 당의 정체성과 당원들의 역할, 당 생활에 필요한 기본 상식 등을 설명했다.

이어 '당원들과의 만남'이란 코너를 신설, 당의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을 초청해 대선후보에게 듣는다는 취지로 20분씩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당내 대선후보들에 연락을 취했으나 다른 후보들은 일정상 불참했다.

주요 강의로 제1강은 표창원 국회의원이 현 시국에 대한 총괄 강의를 했으며 제2강은 '여러분의 시대가 옵니다'라는 주제로 은수미(전 국회의원) 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제4차 당원교육을 경기 서부권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19일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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