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김성태·박승원·정대운 의원, 도비·지역교육재정 856억 확보 기여
▲ 권태진
▲ 김성태
▲ 박승원
▲ 정대운
경기도의회 박승원·김성태·정대운·권태진 등 광명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도의원 4명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광명시에 도비와 지역교육재정 856억원 확보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재정자립도 40%인 광명시 전체의 약 12.4%를 차지하는 것으로, 국비 및 지특회계 등 경기도로 교부되는 각종 정부예산지원을 제외한 규모다.

광명시에 지역구를 둔 4명의 도의원들이 2017년 본예산에 반영한 도비와 지역교육재정 사업들은 민생과 직접 연관되는 275개 사업으로 새해 경기도와 교육청 세부예산 교부계획이 확정되면, 교부예산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비 주요사업으로는 영유아보육료 도비지원(60억원)과 가정양육수당 도비지원(23억원), 공동주택 노후급수관 교체공사비(5억원), 보훈회관운영과 보훈단체지원(3억3000만원),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등 노인복지 도비지원 10개 사업(10억원), 우수축산물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10억원), 기타 국고매칭 저소득 생계급여(12억원), 주거급여(3억5000만원) 기초연금(33억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6억원) 등이다.

지역교육재정 주요사업은 광명북중 체육관 신축(10억7000만원)과 광명서초 냉반방개선(2억9000만원), 광일초·연서초·하안남초 이중창설치(4억9000만원), 광명북고·명문고 이중창설치(4억원), 철산초·소하중 내외부도장(1억9000만원), 기타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8억4000만원) 등이다.

박승원의원 등 4명의 도의원들은 "2017년에도 2016년도에 버금가는 많은 재원을 광명시 발전을 위해 확대 확보할 예정"이라며 "도지사와 협의해 아직 미반영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예산을 반영하고,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도 많은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의정활동계획을 밝혔다.

한편 2017년도 경기도와 도교육청 예산은 31조 7226억원으로, 경기도 예산은 19조 6702억원, 도교육청 예산 12조 524억원이며, 2017년도 광명시 예산은 6035억원(일반회계 5,292억원, 특별회계 743억원)규모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